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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우리들숲유치원 담임선생님을 모집합니다★★★★★

2022-12-21
조회수 1296


우리들숲유치원은 이렇게 배우고 가르칩니다.


생태유아교육과 발도르프유아교육의 철학을 바탕으로 교육내용을 구성하고 실천하며

‘자연 속으로 책 속으로’라는 뜻을 세우고 누리과정을 풀어가는 동안

우리 아이들이 ‘신명나는 어린이’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누리과정은 전인교육을 지향합니다.

타고난 생명의 고유하고 개별적인 결을 최대한 보호하며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꿈꾸는 생태유아교육과 진정한 인간학에 기초하여

몸 마음 머리의 조화를 이루며 온전한 인간으로 성장하여

삶의 목적과 방향을 스스로 찾는 자유로운 인간으로 살 수 있도록 돕는 발도르프교육 내용 또한

전인교육을 실천하고자 하니 누리과정과의 지향점이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명나는 어린이는 ‘튼튼하고, 즐겁고, 스스로 하고, 새로운 것을 생각하고, 예의바르고, 생명을 존중하고,

일을 귀하게 여기고, 우리 것을 잘 알고, 지구를 지키며, 더불어 사는’ 어린이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산에 가고, 텃밭에 가고, 자연 속에서 좋은 책과 이야기를 가까이 하며 좋은 세상을 꿈꿉니다.

내 손발을 놀려 스스로 내 앞가림을 하고 다른 존재들과 더불어 사는 힘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이것이 우리 숲유치원에서 교육을 하는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어떻게 하나요?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어른들은 먼저 아이들 발달에 대해 이해해야 합니다.

예전에 우리가 그랬듯이 아이들은 아이들 발달에 적합한 방법으로 학습(배우고 익힘)하기 때문입니다.

유아들에게 가장 적합한 학습방법은 ‘놀이’입니다.

몸으로 체험하며 세상을 공부하는 학습, 그것은 바로 놀이입니다.



2020년 3월부터 적용하고 있는 개정누리과정을 유아교육학자들이

'놀이중심', '유아중심'으로 개편한 것은 아이들 처지에서 보면 참으로 기쁜 일이였습니다.

왜곡된 학습으로 생명력을 잃어가는 아이들을 살려내는 일이니까 그렇습니다.



우리 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의 몸, 마음, 영혼을 살리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을 공곱 받아 친환경 급식을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떤 먹을거리를 먹고 자라느냐는

어떤 사람으로 자라느냐를 결정한다고 믿기 때문에 그렇게 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을 교실 밖으로 도시 밖으로 자꾸 데리고 갑니다.

성암산숲터로, 바깥놀이터로, 텃밭으로, 그리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까지,

밖에서 자연과 만난 아이들은 자연을 닮아 조화롭고 강인해지지

결코 거칠어지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해가고 있습니다.



우리들숲유치원 어린이들은 절기를 알고 세시풍속(명절)을 즐기며

손끝놀이도 하고 다른 사람들 말에 귀 기울이고 당당하게 내 말을 하는 마주이야기를 즐깁니다.

어린이 삶이 담긴 노래를 부르고 내가 살고 싶어 찾아 온 이 세상이

꽤 살만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이야기들을 듣고 자라지요.



우리 삶은 빠르게 달리는 경주가 아니라 순간순간의 합이라고 누군가 말했습니다.

우리들 숲유치원에서 2012년부터 생태유아교육과 발도르프교육을 실천하면서

지낸 날들을 돌아보니 나는 그 속에서 참으로 행복했구나 싶습니다.



이러한 뜻을 세울 수 있도록 오래된 미래를 꿈꾸게 한 우리 선조들과

발도르프교육내용을 실천할 수 있게 먼저 그 길을 걸어 간 루돌프 슈타이너,

그 뜻을 받들고 삶에 적용하며 그 속에서 행복하게 자라난 아이들이 떠올려보면,

빠르고 높고 큰 것만이 행복을 가져다 줄 것만 같은 세상에서

작지만 느리게 세상의 속도에 휘둘리지 않고

내가 누군지 알아가면서 내 속도대로 살아도 행복할 수 있고

그래야 더 나답게 내 뜻대로 살 수 있다는 것을

우리들숲유치원 졸업생들이 삶의 현장 여기저기서 증명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두려움 없이 배우고 자유롭게 성장하여야 한다는 신념으로

아이들의 소중한 학습의 장이 바로 우리들숲유치원 이라고 생각합니다.



숲이 교실인 환경 속에서


전문 숲교육을 받은 교사진과 자연놀이를 통해 배움이 이어지도록 하고

저희의 교육을 이해해 주시고 아이의 교육을 멀리 내다보는 눈을 가진 학부모님들처럼

자연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함께하기에 이 모든 교육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사람들과 아름다운 공간에서 살다보면

아이들은 이들을 ‘본보기’로 삼아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디자인하며 살아갈 것을 확신하며

오늘도 아이들과 함께 숲으로 갑니다.



서류전형: 이력서, 자기소개서 제출

이메일 : sj3216544@naver.com 후 문자발송 ( 010-3294-38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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